일상 카메라 리코 GR III에서 후지필름 X100V로 환승 (한국어)

편하게 가져갈 수 있는 일상 카메라 겸 메인 카메라인 후지필름 X-Pro3의 서브 카메라로 써 왔던 리코의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GR III.
하지만 그 카메라의 가벼움은 마음에 든 한편, 후지필름 미러리스카메라와의 색깔 경향 차이를 느껴, 작품을 만드는 데에 정말로 좋은지 고민이 시작되었다.

그런 가운데 후지필름이 판매 시작을 발표한 컴팩트 카메라 X100시리즈의 최신 모델 X100V.
일본 도쿄의 후지필름 이미징 플라자(富士フイルムイメージングプラザ)에서 전시되어 있는 X100V 데모기로 촬영을 시도해 보았다.

이전의 X100F와 달리 개방 조리개 F2.0에서도 개상도가 뛰어나다!
X-Pro3로 써봐서 마음에 드는 필름 시뮬레이션 “클래식 네거티브”도 탑재되어 있다!
게다가 (별도 어댑터 링 AR-X100와 프로텍트 필터 PRF-49가 필요하지만) 방진방습이라니!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실버모델이 너무 멋지다!

GR III정도의 작음을 버려도 작품 색깔 경향을 통일하는 게 더 좋다는 판단으로 X100V의 구입을 결정.
인생 처음으로 새로운 모델의 카메라를 판매 시작과 동시에 사였다.

X100V를 방진방습으로 하기 위해 AR-X100와 PRF-49도 동시에 사서 준비 완료.
이미 소유하는 X-Pro3와 함께 모양이 아름다운 X100V로 일상이나 여행지의 풍경을 많이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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